[앵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챔프전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했습니다.
우승컵과 함께 두 개의 MVP 트로피까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 치의 이변도 없었습니다.
은퇴를 예고하고, 선수로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른 김연경이 통산 7번째 정규리그 MVP를 받았습니다.
챔프전에 이어 역시 만장일치.
정규리그에서 공격과 리시브 2위에 올랐고, 득점에선 국내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9년 전 신인상과 정규리그, 챔프전 MVP를 받으며 데뷔한 배구 여제는 수많은 한국 배구의 역사를 쓰고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서, 가장 화려한 은퇴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헌정 영상으로 떠나는 슈퍼스타와의 작별을 기념했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MVP : 시나리오나 영화를 쓰라고 해도 쓰지 못할 정도의 너무 좋은 결말이 나온 것 같아서, 배구를 떠올리면 김연경을 떠올리게끔 하고 싶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된 것 같아서 앞으로도 한국 배구를 위해서]
김연경은 당장은 흥국생명의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며 미래 계획을 설계할 계획입니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은 데뷔 처음으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함께 통합 우승을 이끈 레오를 한 표 차로 제쳤습니다.
[허수봉 / 현대캐피탈, MVP : 잊지 못할 시즌이었던 것 같고 앞으로 대표팀도 있고 다음 시즌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적, 더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데뷔 3년 차까지 자격을 확대한 영플레이어상은 우리카드의 한태준과 한국도로공사의 김다은 등 젊은 세터들이 받았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촬영기자 : 진형욱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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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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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이변도 없었습니다.
은퇴를 예고하고, 선수로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른 김연경이 통산 7번째 정규리그 MVP를 받았습니다.
챔프전에 이어 역시 만장일치.
19년 전 신인상과 정규리그, 챔프전 MVP를 받으며 데뷔한 배구 여제는 수많은 한국 배구의 역사를 쓰고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서, 가장 화려한 은퇴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헌정 영상으로 떠나는 슈퍼스타와의 작별을 기념했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MVP : 시나리오나 영화를 쓰라고 해도 쓰지 못할 정도의 너무 좋은 결말이 나온 것 같아서, 배구를 떠올리면 김연경을 떠올리게끔 하고 싶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된 것 같아서 앞으로도 한국 배구를 위해서]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은 데뷔 처음으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함께 통합 우승을 이끈 레오를 한 표 차로 제쳤습니다.
[허수봉 / 현대캐피탈, MVP : 잊지 못할 시즌이었던 것 같고 앞으로 대표팀도 있고 다음 시즌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적, 더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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