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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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소식에 정통한 독일 스카이스포츠 독일판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손댈 수 없는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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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텐베르크의 보도는 최근 김민재를 향한 지나친 비판과 이어질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지난 13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바이에른은 2대2 무승부를 거뒀으나, 비판의 화살이 김민재에게 쏟아졌다.
당시 김민재는 전반은 완벽했다. 리그에서 15골,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기록 중인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 세루 기라시를 봉쇄했다. 김민재는 판단이 느린 다이어를 대신해 오른쪽까지도 커버하는 활약을 펼쳤다. 기라시를 선봉으로 세운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연신 막아내며 바이에른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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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이날 54분을 소화하며, 인터셉트 3회, 클리어링 3회, 리커버리 3회, 경합 승리 3회, 태클 1회 등 성공시켰다. 공격에서도 45번의 패스와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득점 기회를 창출한 패스도 1차례 성공시켰다. 실점 빌미를 제공한 것을 제외하면 준수한 성적이었다.
바이에른 단장 역시 실수를 아쉬워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수였다. 김민재는 그의 상대를 시야에서 놓쳤다. 그 상황 전까지 그는 기라시를 상대로 매우 잘 대처하고 있었다. 하지만 분명 그 자신도 이 실점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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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여론과 함께 갑작스러운 김민재의 매각 가능성이 거론된 것은 바이에른 수뇌부의 심경 변화일 수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주전 수비수로서 맹활약하고 있지만, 부상 여파, 가끔씩 발생하는 실수들로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수비진의 안정감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김민재를 다른 선수로 교체하기 위해 수뇌부가 나설 수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 결국 바이에른이 적극적으로 김민재 매각에 나선다면 다가오는 여름 김민재를 향한 관심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한편 김민재는 이미 지난해 여름에도 바이에른 방출 가능성이 거론됐었다. 당시 많은 구단의 이적 대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당시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김민재의 행선지로 거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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