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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지니 '나미브'에서 고현정의 아들로 출연했던 이진우가 '맨 끝줄 소년'에 출연한다. '나미브'가 종영한지 약 3개월 만이다.
16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진우는 '맨 끝줄 소년'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스페인 문학가 후안 마요르가의 동명 희곡이 원작으로, 국문학과 교수 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있던 제자 이강의 글에 매료되면서 잊고 있던 열망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출연진으로는 최민식, 허준호, 최현욱이 이름을 올렸다. 대본은 영화 '인어공주' 각색을 맡았던 장명우 작가가, 연출은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와 '우리들의 블루스'의 김규태 감독이 맡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지티스트가 공동 제작에 나서며, 연내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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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이' 시절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지난해 데뷔 6년 차에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했다. 고현정의 3년 만에 복귀작인 '나미브'에서 아들 역할을 맡아 청각장애인 캐릭터를 몰입도 있게 소화하며 호평받았다. 최근에는 MBC '바니와 오빠들'에 카메오로도 출연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나이가 어린 만큼 창창하고, 트렌디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 덕분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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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는 데뷔 7년 차를 맞아 고현정에 이어 최민식, 허준호 등 또 한 번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기회를 얻었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출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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