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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목)

솔비도 집에 도둑 들었다…"2억원대 금품 훔쳐갔지만 못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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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가 자택에 도둑이 들어 2억원어치 금품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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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가 자택에 도둑이 들어 2억원어치 금품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는 솔비의 다음주 출연분이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솔비는 자신의 작업실로 아이돌그룹 신화 이민우와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배우 권혁수를 초대했다.

솔비는 이들에게 최근 도난 피해를 입었다며 "집에 도둑이 들었다. 시계랑 보석 다 합쳐 2억원 가량을 도둑맞았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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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만 도둑이 거실에 걸려있는 자기 사진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했고, 권혁수는 "정말 귀중품만 가져간 거냐"고 농담을 건넸다. 솔비는 당시 끝내 도둑을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비는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사실 아빠가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 줄 몰랐다. 아빠한테 그림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못 보고 돌아가셨다. 아빠만의 천국에서 그림을 보고 있지 않을까"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솔비에 이어 개그우먼 박나래도 최근 자택에서 도난 피해를 입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관계자는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나래 자택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피의자 A씨를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0대 남성 피의자로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사건은 지난 4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신고를 접수한 뒤 CCTV(폐쇄회로TV), 장물 수사 등을 통해 검거했다"고 말했다. 이번 절도로 발생한 박나래 피해액은 수천만원 상당이다. A씨는 서울 용산경찰서가 별건으로 수사 중인 절도 사건 피의자로도 조사 받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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