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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킹슬리 코망은 토트넘 훗스퍼 타깃이다. 아스널, 사우디아라비아도 원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 윙어 코망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급여가 걸림돌이다. 코망은 뮌헨에서 거취가 불분명하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코망 이적 설득을 위해 뮌헨과 직접 대화를 할 예정이나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도 코망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나 높은 임금 요구로 인해 주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코망은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경우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69억 원)를 받을 것이고 프리미어리그로 갈 경우 1,700만 파운드(약 319억 원) 정도를 원한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코망은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뮌헨에서 뛰면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우승 DNA가 몸 속에 흐르는 선수로 유명하다. PSG에서 경력을 시작했는데 2시즌 동안 뛰며 프랑스 리그앙 연속 우승을 했고 유벤투스에서 한 시즌 뛰었는데 이탈리아 세리에A 트로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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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뮌헨으로 2시즌 임대를 왔고 완전이적까지 했다. 코망이 있는 동안 뮌헨은 내내 분데스리가 우승을 했다(지난 시즌 제외). 2015-16시즌부터 해서 분데스리가 우승만 총 8차례를 했다. 총 11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하던 코망은 지난 시즌엔 뮌헨에 리그 우승에 실패하면서 연속 기록이 끊기게 됐다.
이번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파괴력과 활약이 예전만 하지 못하면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몸 상태도 기복이 있어 부상에 시달리는 기간도 길어 더욱 신뢰를 받지 못하는 상태다. 뮌헨은 올 시즌 후 공격진, 미드필더 개편을 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코망은 방출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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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적극적이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아스널,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일단 코망은 여름에 뮌헨을 떠날 것이다"고 하면서 "뮌헨은 코망이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면 6,0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를 요구할 것이고 프리미어리그로 갈 경우 4,000만 파운드(약 751억 원)를 가격표로 책정할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토트넘도 코망을 원하는데 이적료와 연봉으로 인해 주저할 듯 보인다. 마티스 텔 거취가 불분명하고 히샬리송 등을 내보낼 예정인 토트넘은 윙어가 필요하다. 우승 DNA가 있는 코망은 매력적이나 나이와 현재 활약을 보면 뮌헨이 원하는 이적료, 코망 측이 원하는 연봉을 줘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짠돌이'로 불리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더욱 고민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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