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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도연이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 출연한다.
김도연은 올 4월 개막하는 연극 '화이트래빗 래드래빗'에 출연한다. 첫 연극 '애나엑스'에서 주인공 '애나'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극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도연이 두 번째 연극 무대로 감독, 사전 극본, 리허설도 없는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을 선택.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도연은 특히 지난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했던 연극 '애나엑스'에서 주인공 '애나'로서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연극 무대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감성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김도연은 '애나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도연은 드라마 '만찢남녀', '지리산', '원 더 우먼','멜로가 체질',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 뿐만 아니라 연극 '애나엑스'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천천히 넓혀가고 있는 김도연에게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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