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규원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아버지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아준 내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득녀 사실을 밝혔다.
이어 "내 딸에게, 우리를 매우 걱정 많은 부모로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오타니는 이와 함께 신생아의 발바닥 사진을 작게 첨부해 팬들과 감동을 나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날 AP통신은 "딸이다! 다저스의 이도류 스타가 이제 아빠가 됐다"는 제목으로 해당 소식을 보도했다.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중 인터뷰를 통해 오타니의 득녀 사실을 확인하며 "축하합니다. 쇼!"라고 외쳤다. 그는 "아기의 이름은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오타니 쇼헤이와 아내 다나카 마미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타니는 지난 2024년 2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 사실을 전격 공개했으며, 같은 해 12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Welcome to the Ohtani Family!
I am so grateful to my loving wife who
gave birth to our healthy beautiful
daughter. To my daughter, thank you
for making us very nervous yet super
anxious parents.
I would also like to thank the Dodgers
organization, my teammates, and the
fans for their constant support and
kind words of encouragement.
I would also like to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to all the medical
professionals and everyone who
dedicated their support to us, up until
this wonderful day.
사진=오타니SNS, 연합뉴스 MHN DB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