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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두산 '분위기 가져왔어'[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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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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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2사 2,3루 두산 양의지가 박준영의 2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한 후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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