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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플로리안 비르츠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을까.
독일 'AZ'는 24일(한국시간) "한츠 비르츠는 그의 아들 플로리안 비르츠가 뮌헨으로 이적하는 걸 상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성장해 지난 2019-20시즌 데뷔했다. 그는 독일 축구를 이끌어 갈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1-22시즌 도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기대는 여전했다.
지난 시즌 비르츠의 활약이 대단했다. 그는 48경기 18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실력을 인정받아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경기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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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는 여러 명문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뮌헨 등과 연결되고 있다. 물론 레버쿠젠은 그를 쉽게 팔 생각이 없다. 레버쿠젠 지몬 롤페스 단장은 "여름 이후에도 비르츠가 남을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계약 기간이 남았고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뮌헨 울리 회네스 명예 회장은 비르츠를 위해 대출 준비를 하고 있다. 뮌헨은 거물급 선수를 영입할 때 정기예금 계좌를 사용했다. 하지만 뮌헨의 자금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비르츠는 스포츠 용품 제조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다. 뮌헨이 아디다스와 거래를 하는 게 합리적일 수도 있다"라며 "비르츠는 1억 유로(약 1,630억 원)를 넘는 금액으로만 영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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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는 비르츠를 더 브라위너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몇 달 동안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끝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AZ'에 따르면 비르츠의 부친은 뮌헨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비르츠는 올여름 뮌헨의 대형 이적 타깃이다. 이미 뮌헨 회네스 명예 회장과 비르츠의 부모가 여러 차례 만났다. 그리고 이 만남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만 비르츠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매체는 "비르츠는 무엇보다도 감독이 누구인지에 달려 있다.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맡을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도 비르츠를 유혹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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