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겸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가 결혼 준비 근황을 전했다.
27일 '니얼굴_은혜씨 Eun hye' 채널에는 '은혜 씨와 영남 씨의 첫 웨딩 드레스 feat.피팅데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정은혜와 예비신랑 조영남은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으로 가는 길에도 알콩달콩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윽고 도착한 웨딩드레스 숍. 정은혜 어머니는 담당자에게 "야외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할 계획이다. 잔디밭이 펼쳐져 있는 곳도 아니다. 계단도 내려가야 하고 작은 다리도 건너야 한다. 길이 울퉁불퉁해서 드레스는 발목까지 짧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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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은혜는 어머니 주문에 맞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조영남은 정은혜를 보자마자 박수를 치고 환호했고 정은혜는 "오빠 나 어때? 나랑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정은혜가 드레스 피팅 탓, 구두를 오래 신고 서있어 발이 저리다고 하자 조영남은 정은혜의 발을 주물러주기도 했다. 조영남 역시 잠시 후 멋진 턱시도를 입고 근사하게 등장했고 정은혜는 "자기야 너무 멋있어"라며 흡족하게 바라봤다.
한편 정은혜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과 쌍둥이 자매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한지민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정 작가의 사진전을 찾아가 응원하는 등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은혜는 오는 5월 3일 조영남과 결혼식을 올린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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