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24, 2025;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San Francisco Giants center fielder Jung Hoo Lee (51) on second base after hitting an RBI double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during the first inning at Oracle Park. Mandatory Credit: Kelley L Cox-Imagn Image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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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Giants' Heliot Ramos (17) is congratulated by Jung Hoo Lee after after scoring the game-winning run against the Texas Rangers during the ni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Sunday, April 27, 2025, in San Francisco. (AP Photo/Godofredo A. Vasquez)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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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미국 현지에서도 상당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한국시각) 특집 기사로 '혼자서 팀을 가장 크게 발전시킨 7명'을 조명했다. 이정후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도 월요일은 '야구 없는 날'이다. 다만 KBO리그처럼 전 구단이 쉬지는 않는다. 이날은 8경기만 열렸다.
MLB.com은 경기 결과 대신 분석 기사를 대문에 실었다.
기준은 wRC+다. wRC+는 'Weighted Runs Created Plus(조정 득점 생산력)'의 줄임말이다. 타석 당 얼마나 많은 득점 생산에 기여하는지 여러 데이터에 가중치를 부여해 종합적으로 산출해낸 수치다.
MLB.com은 wRC+에 대해서 '예를 들어 동일한 기록이라면 타자 친화적인 쿠어스필드에서 뛴 선수가 투수 친화적인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뛴 선수 보다 낮게 나온다. 득점 생산 능력을 정량화 및 정규화 하여 다른 구장이나 다른 시대에 뛴 선수들을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wRC+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정확한 공격 지표로 여겨진다. wRC+가 100이면 리그 평균이고 150이면 리그 평균보다 50% 높은 수치다.
SAN FRANCISCO, CALIFORNIA - APRIL 27: Jung Hoo Lee #51 of the San Francisco Giants celebrates his single against the Texas Rangers in the first inning at Oracle Park on April 27, 2025 in San Francisco, California. Eakin Howard/Getty Images/AFP (Photo by Eakin Howard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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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4, 2025;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San Francisco Giants center fielder Jung Hoo Lee (51) at bat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during the third inning at Oracle Park. Mandatory Credit: Kelley L Cox-Imagn Image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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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에 따르면 이정후는 29일 현재 wRC+ 159를 나타내며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포지션의 wRC+를 69나 상승시켰다.
MLB.com은 '지난 시즌에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선수가 될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그의 첫 37경기 wRC+는 83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제 그는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구종을 타격한다. 이정후의 장타는 지난해 단 6개였는데 올해는 벌써 16개'라며 감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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