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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하는 스테폰 캐슬
미국 프로농구, NBA 샌안토니오의 가드 스테폰 캐슬이 올 시즌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신인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NBA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 신인상이 캐슬에게 돌아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캐슬은 1위표(5점), 2위표(3점), 3위표(1점)로 나눠 집계하는 투표에서 482점을 얻어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포워드 자카리 리자셰(245점)를 제쳤습니다.
1위표 100표 가운데 92표를 독식했습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입단한 캐슬은 올 시즌 정규리그 81경기에 출전, 평균 14.7점, 4.1어시스트, 3.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신인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압도적 신체조건으로 '신인류'라 불리는 센터 빅토르 웸반야마가 지난 시즌 최고 신인으로 우뚝 선 샌안토니오는 2년 연속 신인상 주인공을 배출했습니다.
NBA에서 한 팀이 2년 연속으로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한 건 2014-2015·2015-2016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이후 9년 만입니다.
대학 시절 가드와 포워드를 모두 소화했던 캐슬은 프로 데뷔 시즌인 올 시즌에는 주로 포인트가드로 나서 샌안토니오의 공격 전개를 담당했습니다.
34승 48패를 거둔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13위로 올 시즌을 마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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