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밤 GS샵 홈쇼핑 방송에 출연한 성유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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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44)가 지난달 30일 홈쇼핑 방송으로 복귀했다.

성유리는 30일 오후 9시45분 GS샵에서 '성유리 에디션' 첫 방송을 했다. 워너비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 콘셉트로, 직접 선택한 상품을 판매했다.

온라인 카페와 커뮤니티에선 성유리가 나오는 홈쇼핑 방송을 봤단 후기가 줄을 이었다.

한 작성자는 "살다 보니 성유리를 홈쇼핑 방송으로 보는 날이 온다"며 "상품 말고 얼굴만 봤다"고 했다.

성유리가 복귀한 건,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44)씨가 지난해 12월 법정구속된 지 4개월 여 만이다.

안씨는 2021년 9~11월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로부터 코인 상장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 총 4억원 상당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남형도 기자 hu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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