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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가 추가 검사를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레퀴프'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전에서 부상을 입은 뎀벨레는 어떠한 검사도 받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30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아스널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PSG를 승리로 이끈 건 뎀벨레였다. 전반 4분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후 중앙으로 패스를 보냈다. 이를 뎀벨레가 지체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뎀벨레의 득점이 결승골이 되며 PSG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그러나 PSG는 마음껏 웃지 못했다. 뎀벨레의 부상 때문이었다. 후반 25분 뎀벨레가 돌연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뎀벨레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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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가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다.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면서도 "심각한 부상은 아닐 것이다. 가벼운 부상이다. 다음 경기에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큰 부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았다. 뎀벨레도 "무언가를 느꼈다.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난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과 2차전에서 뎀벨레가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레퀴프'는 "뎀벨레가 검사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소식통에 따르면 PSG는 앞으로 며칠 동안 뎀벨레의 상태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PSG는 목요일에 훈련을 재개한다. 그런 다음 뎀벨레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는지 테스트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라며 "미리 검사를 받지 않는 건 안심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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