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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유독 우승과 연이 없던 손흥민에게 다시 우승 기회가 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에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결승전에 올랐다.
보되/글림트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하그, 호그, 블롬버그였고 허리는 살트네스, 베르그, 에반이었다. 수비진은 브로칸, 군데르센, 모에, 스죄볼드였고 골문은 하이킨이 지켰다.
토트넘도 4-3-3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쓰리톱은 히샬리송, 솔란케, 존슨이었고 중원은 비수마, 벤탄쿠르, 쿨루셉스키였다. 포백은 우도기, 판 더 펜, 로메로, 포로가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비카리오가 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팽팽하게 0-0으로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보되의 안방에서 열린 경기임에도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였고 보되도 꽤 고전했다. 후반전에 들어섰고 토트넘은 솔란케의 선제골과 포로의 추가골로 2점 차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까지 잘 지켜내면서 2-0 승리를 거뒀고 합산 스코어 5-1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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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됐다. 맨유는 4강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합산 스코어 7-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손흥민이 다시 우승을 눈앞에 뒀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 합류 이후 수차례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단 한 번도 우승에 성공하지 못했다.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우승 등 결승전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그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하다. 토트넘 역대 통산 도움 1위 자리에 오른 뒤에 우승 트로피와 이 기록을 바꾸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다.
다시 기회가 왔다. 1승만 하면 손흥민 커리어 첫 트로피다. 손흥민은 결승전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인해 최근 많은 경기에서 결장했는데 결승전 복귀를 점치는 공신력 높은 언론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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