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오피셜] '와' 분데스리가 최고 센터백, 오는 여름 떠난다…차기 행선지로 뮌헨 거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조나단 타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을 떠난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는 10년 간의 시간을 뒤로 하고 이번 여름 레버쿠젠을 떠난다"라고 발표했다.

    타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성장해 뒤셀도르프를 거쳐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그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성장했다. 한때 부진하기도 했지만 이내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타의 활약이 대단했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와 DFB-포칼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때 타가 주전 수비수로 나서 48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엔 각종 매체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이 타에게 관심을 가졌다. 뮌헨이 적극적으로 노린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타는 잔류했다. 그는 "내 결정은 어느 때보다 분명하다"라며 "레버쿠젠에 남지 않겠다. 여기서 최선을 다하고 내 미래를 결정하겠다. 축구선수로서 시간은 많지 않다. 커리어에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타는 레버쿠젠과 계약 연장 가능성이 낮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타에게 매력적인 옵션이다. 뮌헨도 타 영입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뮌헨은 타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지 않고 있다.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FA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도 타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처음부터 모든 걸 말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이곳에 남지 않기로 결정한 시점이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타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난다.

    꾸준히 뮌헨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뮌헨은 에릭 다이어와 이별이 확정된 상황이다. 수비수가 필요하다.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타를 다이어의 대체자로 삼고 싶어 한다. 뮌헨 수뇌부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