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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루머와 억측 바로잡을 것" '백상' 수상자 이수지, 눈물의 라방 후 자숙 선언 (핫이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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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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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코미디언 이수지가 자숙을 선언했다.

    13일 오후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안녕하세요 슈블리맘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지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등장해 "저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라방을 켰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한 뒤 일어서서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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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최근 공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오해가 있었지만,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각종 루머와 추측이 난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면서 더는 침묵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오해는 사과드리고 싶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을 다시 잡고 가고자 한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때 한 시청자가 원피스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자 눈치를 살피더니 "댓글로 '라방 원피스'라고 남겨 주시면 DM으로 정보 드리겠다"며 사과를 하면서도 제품 홍보를 잊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더불어 영상의 설명란에는 "안녕하세요 블리블리 슈블리맘입니다. 당분간 자숙하며 리프레쉬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해당 영상 속 이수지는 자신의 부캐이자 인플루언서를 패러디한 '슈블리맘'으로 분한 모습이었다. 평소에도 여러 인물들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사랑을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은 "진짜 지독하게 잘한다...", "진짜 이 정도면 무형문화재임", "일부러 생기 다 뺀 풀메이크업 오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사진= 핫이슈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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