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가 SK를 7차전 승부 끝에 제압하고 창단 2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G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SK를 62 대 58로 물리쳤습니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 3연승을 거둔 LG는 이후 SK에 3연패를 당하며 사상 첫 '역스윕' 위기에 놓였지만, 시리즈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우승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LG는 4쿼터에서 양준석과 타마요, 허일영이 잇따라 3점 슛을 꽂으며 점수 차를 10점 차로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후 SK의 거센 반격에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레이의 골 밑 득점과 유기상의 자유투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으며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고비마다 3점 슛을 터트린 허일영이 양 팀 최다인 14득점을 올려 MVP로 선정됐고,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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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SK를 62 대 58로 물리쳤습니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 3연승을 거둔 LG는 이후 SK에 3연패를 당하며 사상 첫 '역스윕' 위기에 놓였지만, 시리즈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우승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LG는 4쿼터에서 양준석과 타마요, 허일영이 잇따라 3점 슛을 꽂으며 점수 차를 10점 차로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후 SK의 거센 반격에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레이의 골 밑 득점과 유기상의 자유투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으며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고비마다 3점 슛을 터트린 허일영이 양 팀 최다인 14득점을 올려 MVP로 선정됐고,
조상현 감독은 김승기 전 소노 감독과 전희철 SK 감독에 이어,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세 번째 농구인이 됐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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