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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제레미 프림퐁이 리버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프림퐁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이동했다. 2030년 6월까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이탈이 예정돼 있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재계약 대신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은 이미 아놀드의 대체자를 찾았다. 프림퐁이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성장해 셀틱에서 경험을 쌓았다. 레버쿠젠 입단 이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엔 48경기 9골 11도움을 몰아치며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었다. 프림퐁은 47경기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48경기 5골 12도움을 만들고 있다. 독일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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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팀이 프림퐁에게 관심을 가졌다. 리버풀 이적설이 나오자 프림퐁도 "역사가 있는 훌륭한 클럽"이라며 "(이적은) 정말 좋을 거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나"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은 프림퐁 영입을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다. 매체는 "프림퐁은 올여름 레버쿠젠을 떠날 계획이다. 3,500만~4,000만 유로(약 547억~약 625억 원) 사이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프림퐁의 리버풀행이 확정된 분위기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미 계약과 관련된 모든 준비가 끝났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 로마노 기자는 "프림퐁의 입단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라고 밝혔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프림퐁은 5년 계약에 동의했다. 리버풀은 3,500만 유로에 달하는 방출 조항을 활성화할 것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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