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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는 '신명' 개봉일 변경을 알리며 “더 많은 관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급 일정을 조율했다”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6월 첫째 주, ‘대선일’과 현충일 연휴가 맞물리는 시점에 맞춰 개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주인공 윤지희 역 김규리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과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다. 김규리가 주인공 윤지희/윤명자 역을 맡았는데, 실존 인물과 실존 사건을 직접적으로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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