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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28위…우승은 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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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의 티샷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50만달러)에서 마지막 날 부진으로 톱10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김시우는 오늘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습니다.

    전날보다 순위가 더 떨어진 김시우는 공동 28위(3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3타를 줄였다면 10위 이내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김시우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2개를 곁들여 순위가 외려 미끄럼을 탔습니다.

    그린 적중률이 뚝 떨어진 데다 퍼팅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첫날 선두로 나섰던 교포 존 박(미국)도 김시우와 함께 공동 28위에 올랐다. 그는 이날 3오버파 73타를 쳤습니다.

    이븐파 70타를 친 김주형은 공동 44위(1언더파 279타)에 그쳤습니다.

    우승은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써낸 벤 그리핀(미국)이 차지했습니다.

    그리핀은 1타를 잃었지만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함께 시작했던 마티 슈미트(독일)가 2오버파를 친 덕분에 1타차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4월 앤드루 노백(미국)과 짝을 이뤄 출전했던 2인 1조 팀 경기 취리히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그리핀은 한 달 만에 혼자 우승을 이뤄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위(8언더파 272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루지 못했으나 5개 대회 연속 톱10에 입상한 셰플러는 페덱스컵 랭킹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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