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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박진영 "갓세븐 장수비결? 어릴 때 멱살 잡고 싸운 덕분"[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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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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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진영이 그룹 갓세븐의 돈독한 우애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개봉을 앞둔 배우 박진영이 28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진영은 최근 진행된 '하이파이브' 시사에 갓세븐 멤버들을 초대한 이후 반응에 대해 "되게 재밌게 봤다고 다들 연락이 왔다. 그 친구들도 항상 제가 하는 작품 많이 봐줬을텐데 새로운거 하니까 '오오오' 라든가 '오 배우' 이런거 카톡도 오고 그러다라. 내심 뿌듯하더라. 나랑 되게 가까운 친구가 새롭다고 해준 것에 대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속사가 각각 다른 갓세븐 멤버들의 완전체 유지로 팀이 장수하는 비결에 대해 "리더의 노고와 저희의 우애랄까. 저희는 참 친하다는 걸 한번 더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전에는 진짜 많이 싸우기도 하고, 저도 그렇고 멤버들도 그렇고 작은 거 하나에도 좀 더 앞장서서 하려고 했다면, 지금은 이번 작품 같은 느낌이었다. 작품 보면서 선배님들이 서로 이렇게 잘 앙상블이 맞아서 이게 진짜 어마어마한 내공이구나 느꼈던 것처럼 이번 앨범 활동할 때는 '나 더 돋보일래', '나 더 파트 줘' 이런 게 아니었다. 아 자기 것을 딱 제대로 해놓고 서로 욕심내지 않고 하는 것 때문에 우리가 그간 나이도 들고 본인 것을 많이 찾아서 이렇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났으니까 말하는 것이지만 저희 엄청 싸웠었다. 그게 거름이 됐던 것 같다. 차라리 어릴 때 싸워놓으니까 30대 되니까 '너는 그럴 수 있겠구나' 했다. 리더가 그걸 잘 모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는 멱살 잡고 싸우기도 했다. 별 것 아닌걸로 그랬다. '왜 그렇게 쳐다보냐', '누가 내 햇반 가져갔냐' 이런 걸로 정말 많이 싸웠다.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싸우긴 하더라. 이유는 제가 기억 안나는데 이제는 저희가 뭐랄까. (2명이 싸우면) 다섯 명이 방관하면서 '또 싸운다. '어디까지 싸우는지 보자'며 구경한다. 어릴 때 터놓고 자기 치부를 드러내며 싸우는 게 더 연이 오래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도 그만큼 싸워서 서로를 더 알게되는 것 같다"고 단단해진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박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췌장을 이식 받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 역을 맡았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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