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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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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CL POINT] '챔피언' 첼시, 새로운 역사 썼다…"UEFA 주관 클럽 대항전 모두 우승한 최초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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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서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첼시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스타디온 미에이스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에서 레알 베티스에 4-1로 승리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첼시는 전반 9분 만에 레알 베티스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후반전 들어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0분 엔조 페르난데스가 콜 파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첼시가 분위기를 탔다. 동점골이 나온 뒤 5분 만에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25분 파머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니콜라 잭슨이 머리로 연결하며 골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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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베티스도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첼시가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38분 산초의 오른발 슈팅이 팀의 세 번째 골로 연결됐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추가골에 성공했다. 첼시의 우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ESPN'에 따르면 이번 우승으로 첼시가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바로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서 최초로 전부 정상에 오른 것. 매체는 "첼시는 이번 우승으로 UEFA 주관 클럽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최초의 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첼시는 이번 UECL 트로피를 추가하며, 기존의 UEFA 챔피언스리그(2012, 2021), UEFA 유로파리그(2013, 2019, UEFA 컵위너스컵(1971, 1998)까지 모두 석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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