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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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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급 반전 이적 일어나나? "레알 마드리드 다른 카드 꺼냈어…바로 사비 알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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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플로리안 비르츠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비르츠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분위기는 아직 선수가 서명하지 않았기에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레버쿠젠에서 성장해 지난 2019-20시즌 데뷔했다. 특히 지난 시즌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48경기 18골 20도움을 몰아치며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이어졌다. 비르츠는 45경기 16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쏟아졌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버쿠젠을 떠날 거라는 게 지배적인 전망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리버풀이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비르츠를 영입하지 않을 예정이다. 비르츠는 이미 영국 북서부 지역에 집을 알아봤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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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레버쿠젠이 비르츠에 대한 리버풀의 1억 유로(약 1,558억 원)가 넘는 패키지를 접수했다"라며 "비르츠는 이미 레버쿠젠 측에 리버풀만을 원한다고 말했다"라고 더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아직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 '아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중심엔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선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이 있다.

    비르츠가 알론소 감독 아래서 좋은 시간을 보냈기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아스'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거액을 꺼낸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다른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바로 알론소 감독이다. 그는 최근 몇 년간 비르츠를 지도했다. 이들은 레버쿠젠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고, 동시에 어려운 시기도 함께 견뎠다"라며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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