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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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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진출' 첼시, 델랍에 이어 '리그 22골' 에키티케까지 노린다..."이적료 1,5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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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첼시가 위고 에키티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첼시는 리암 델랍 영입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추가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에키티케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인 에키티케는 현 시점 가장 인기 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프랑스 스타드 드 랭스의 유스 출신으로 2020-21시즌 1군에 데뷔했다. 다만 1군에서 뛰기에는 무리가 있어 바일레 BK로 임대를 떠났고, 2021-22시즌 랭스로 복귀했다. 임대를 다녀온 에키티케는 곧바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해당 시즌 26경기 11골 3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빅클럽의 부름을 받았다. 2022-23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에키티케를 데려왔다. 많은 기대를 받고 PSG에 입성했지만, 주전이 아닌 교체 자원으로만 기용됐다. 당시 PSG에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트리오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 개인 퍼포먼스 역시 좋지 못했다. 기록은 32경기 4골 4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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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행선지는 프랑크푸르트. 지금까지 생활은 성공적이다. 첫 시즌 1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회 대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48경기 22골 12도움을 몰아쳤다. 그의 활약 덕분에 프랑크푸르트는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분데스리가 3위를 달성했다.

    첼시가 에키티케를 노린다. 앞서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델랍 영입에 성공했다. 그런데 델랍뿐 아니라 에키티케까지 영입해 공격의 깊이를 더할 생각이다. 매체는 "에키티케는 델랍의 직접적인 경쟁자가 아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 이적료가 공개됐다. 매체는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570억 원)를 책정했다. 현재 리버풀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첼시가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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