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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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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FC 권용철, 인천 라이진 대회에서 일본의 미우라 코타를 TKO로 무너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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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권용철이 미우라 코타에게 파운딩 공격을 퍼붓고 있다. 사진 | MAX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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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지난달 31일 인천시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라이진 월드시리즈 인 코리아’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한일 양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치러진 ‘라이진 월드시리즈 인 코리아’ 대회는 한일 양국의 자존심을 건 한일전 구도로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입식격투기 단체인 MAXFC의 라이트급 랭킹 10위 권용철(29,안동정진)과 미우라 코타(23,일본)의 경기는 입식이 아닌 MMA룰로 치뤄졌다.

    권용철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미우라의 테이크 다운과 백초크등 레슬링 기술에 걸려 고전했다.

    하지만 강한 승부근성으로 버티며 역전을 노렸다.

    결국 펀치를 앞세운 권용철이 미우라 코타를 케이지로 밀어 넘어트린 후 펀치와 엘보를 연속으로 퍼부으며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다.

    결과는 1라운드 2분 46초 펀치에 의한 TKO로 모두의 예상을 뒤업은 권용철의 승리로 끝이 났다.

    MAXFC의 이용복 대표는 “세계적인 단체인 라이진FF의 첫 한국 대회에 우리 MAXFC가 입식격투기 대표 단체로 참가해 감회가 새롭다. 또한 일본의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출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조산해, 강범준, 권용철 선수들에게도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하고 싶다. 격투 최강국 중 하나인 일본 선수들과의 대전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또다른 의미에서 매우 값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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