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벤 라이블리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벤 라이블리(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구단은 5일(한국시간) 라이블리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과 굴곡근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MLB닷컴은 "라이블리는 12~18개월 동안 재활에 전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라이블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에서 KBO리그 36경기에 등판해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의 성적을 냈다.
2021년 6월 삼성에서 퇴출당한 라이블리는 2022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이듬해 빅리그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엔 클리블랜드에서 29경기에 등판해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81의 성적을 내며 팀 주축 선발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엔 9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