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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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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챔스 결승 기용하지 않아 PSG에 인내심 잃어"...나폴리는 이강인+솔레르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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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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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프랑스 '풋01'은 5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결국 인내심을 잃었다.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기용되지 않아 이번 여름 PSG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PSG는 이강인을 붙잡지 않으려고 하늗네 이적료가 문제다"고 전했다.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성공하면서 이강인은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우승을 한 코리안리거가 됐다. 트레블에 성공한 첫 아시아 선수이기도 하다. PSG는 2024-25시즌 내내 엄청난 경쟁력을 보이면서 트레블까지 했고 향후 미래가 밝다. PSG에서 게속 우승할 수도 있는데 이강인은 떠나려고 한다.

    중용되지 못한 게 이유다. PSG에서 2시즌을 보낸 이강인은 2024-25시즌 전반기엔 꾸준히 중용됐다. 윙어, 미드필더, 심지어 스트라이커까지 뛰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신뢰를 받는 듯했는데 후반기가 되어서 밀렸다. 부상 변수, 경쟁자 급부상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로테이션을 활용한 경기에서 뛰었지만 중요 경기에선 아예 사라진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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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UCL에선 없는 선수였다. 11경기를 뛰었는데 선발은 4경기였고 출전시간은 467분이었다. 대부분 리그 페이즈에 출전을 했고 토너먼트에선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UCL 트로피를 들었지만 이강인은 이적을 결심했다. 더 뛰기 위해서 이적을 추진 중이고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이강인은 맨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 가장 적극적인 건 나폴리다.

    '풋01'은 "엔리케 감독은 UCL 결승전에서 뤼카 에르난데스, 곤살루 하무스, 세니 마욜루 등에게 기회를 줬지만 이강인은 나서지 않았다. 이강인은 결국 인내심을 잃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어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나폴리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PSG는 처음엔 반대를 했지만 대체자 영입을 추진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강인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다(약 627억 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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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나폴리가 데려갈 수 있다. PSG는 낮은 가격에 팔려고 하지 않는다. 나폴리, PSG 관계는 좋다. PSG는 나폴리 회장에게 호의를 베풀 가능성이 있다. 카를로스 솔레르도 나폴리 이적이 가능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둘을 모두 원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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