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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에게 악의적인 게시물을 남긴 악플러가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팬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에스파 관련 악성 게시물·댓글 증거를 수집했다. 모욕, 명예훼손, 허위 영상물 편집 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피고소인 중 다수 인원이 특정 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일부 건은 징역 3년에 집행 유예 5년, 벌금형 등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사례와 같이 에스파를 대상으로 개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사실과 비방, 성희롱, 모욕, 조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댓글을 남기거나 가짜 뉴스·루머가 담긴 영상, 이미지 등을 유포하는 행위 등과 관련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했고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 불법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지 않길 당부드린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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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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