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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와 브라이언 음뵈모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뺏길 수도 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8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팟캐스트'에서 "아스널은 벤자민 세슈코든 요케레스든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의 백업 공격수도 원한다. 음뵈모를 타깃으로 설정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3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그친 이유는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다. 물론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주스, 레안드로 트로사르 등이 있으나 무게감은 떨어진다.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등으로 구성된 단단한 중원이 있기에 공격수만 월드클래스 선수가 온다면 충분히 우승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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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가장 짙게 연결된 선수는 요케레스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뛰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스완지 시티, 코벤트리 시티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스포르팅으로 향했는데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지난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밑에서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여 모든 대회 43골 15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고 이번 시즌도 아모림 감독이 떠났음에도 여전했다. 모든 대회 54골 13도움을 올렸다.
요케레스는 당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팀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했는데, 최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요케레스가 반드시 UCL에 나가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보도도 나왔고 아모림 감독도 맨유 보드진에 요케레스 영입에 나서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이미 요케레스가 맨유 이적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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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가 맨유로 향할 수도 있는데 아스널이 바라는 음뵈모도 맨유행이 유력하다. 온스테인 기자는 며칠 전 음뵈모가 맨유 이적을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맨유가 UCL에 나가지 못해도 큰 상관은 없던 모양이다. 맨유는 이미 1차 제안을 마쳤는데 거절당했고 2차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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