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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김민재의 이적설이 뜨겁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바이에른 뮌헨 매각 명단에 올랐다. 시즌 내내 부상을 안고 헌신하면서 뛰었는데 뮌헨은 결국 김민재를 외면했고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1일 "김민재는 확실히 뮌헨 매각 후보다. 뮌헨은 다른 팀들의 관심을 알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 이는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료로 새롭게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뮌헨 내부 소식에 능한 기자로 공신력이 꽤 높다.
이미 뮌헨은 조나단 타를 영입하여 수비진을 보강했고 다음 시즌 주전은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로 확정했다. 김민재를 위한 자리는 없다. 백업 센터백 자리도 이토 히로키 등을 비롯하여 다른 센터백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거취가 불안정해지자 여러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다. 영국 'TBR 풋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토트넘을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 토트넘, 첼시가 김민재 영입 기회를 포착했다. 이외에도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김민재 영입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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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도 연결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산티 아우나 기자는 11일 "알 나스르가 뮌헨 소속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최근 며칠 동안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적에 적극적이다"라고 전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김민재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에 적극적이라는 충격적인 보도였다.
다만 이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본격화되지 않았고 구단 간의 협상이 깊게 이루어질 수 없다. 더군다나 뮌헨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여 우승을 노리고 있어 주요 선수들의 이적료 협상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 이적설의 주인공 김민재도 클럽월드컵 명단에 포함되어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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