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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 공신력 1티어 기자 보도! 맨유, 프랑크푸르트 ST 영입 참전..."이적료 1,569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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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고 에키티케 영입에 참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맨유가 에키티케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48시간 내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측과 접촉해 구체적인 관심을 전달했다. 선수에 대한 모든 관련 정보를 수집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인 에키티케는 현 시점 가장 인기 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프랑스 스타드 드 랭스의 유스 출신으로 2020-21시즌 1군에 데뷔했다. 다만 1군에서 뛰기에는 무리가 있어 바일레 BK로 임대를 떠났고, 2021-22시즌 랭스로 복귀했다. 임대를 다녀온 에키티케는 곧바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해당 시즌 26경기 11골 3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빅클럽의 부름을 받았다. 2022-23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에키티케를 데려왔다. 많은 기대를 받고 PSG에 입성했지만, 주전이 아닌 교체 자원으로만 기용됐다. 당시 PSG에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트리오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 개인 퍼포먼스 역시 좋지 못했다. 기록은 32경기 4골 4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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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행선지는 프랑크푸르트. 지금까지 생활은 성공적이다. 첫 시즌 1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회 대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48경기 22골 12도움을 몰아쳤다. 그의 활약 덕분에 프랑크푸르트는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분데스리가 3위를 달성했다.

    맨유가 에키티케를 노린다. 앞서 맨유는 1호 영입으로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발표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 개편에 돌입할 예정이다. 불필요한 자원을 매각하고 받은 이적료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최우선 과제는 공격수 보강이다. 쿠냐에 이어 이번에는 스트라이커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빅토르 요케레스, 브라이언 음뵈모, 빅터 오시멘 등이 관심 리스트에 올랐다. 그런데 여기에 에키티케 이름까지 추가됐다. 다만 영입 과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이미 리버풀과 첼시가 경쟁 구단으로 알려졌다. 이제 맨유까지 참전하면서 에키티케의 향방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569억 원)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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