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가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하츠투하츠는 18일 오후 6시 새 싱글 '스타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앨범 '더 체이스' 이후 약 4개월 만에 신보를 공개했다.

신곡 '스타일'은 경쾌한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하츠투하츠의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업템포 댄스곡이다.

하츠투하츠는 히트곡 메이커 켄지와 '더 체이스'에 이어 다시 한번 손을 잡았으며, 가사에서는 무심한 듯 확고한 스타일을 가진 상대를 향한 호기심과 알쏭달쏭한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또한 '스타일'에는 ‘내가 너의 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것처럼 너도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을 사랑하게 된다’는 주문 같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넌 왜 늘 튀는데 진짜 재밌어', '열심이지 않아 꾸미지 않아 이지 피지 근데 참 이상해 왜 너만 보여', '같이 걷자 난 다 궁금해 너를 가슴 뛰게 하는 건 뭔데 베이비' 등의 가사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스타일'에서는 하츠투하츠의 발랄함과 밝은 보컬을 만날 수 있다. 자신들만의 사랑스러움을 곡에 가득 담아낸 하츠투하츠는 청량함으로 올 여름을 물들일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하츠투하츠는 학생들 사이에 숨어 사랑과 행운을 전하는 요정으로 등장했다. 하츠투하츠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등장해 교실에서 칠판에 그림을 그리고 장난을 치고 떠드는 모습으로 풋풋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중간중간 등장하는 이들의 칼각 퍼포먼스 중 셔플 댄스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이 셔플 댄스를 재유행 시킬지, '더 체이스'에 이어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곡은 그야말로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뷔곡과는 또 다른 콘셉트이면서도 자신들만의 발랄함이 가득 담겼다. 이들이 '더 체이스'로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스타일'을 통해 더 높이 날아오를 것으로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