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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비르츠 오피셜' 곧 나온다! 유력 기자 "리버풀 도착한다, 메디컬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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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플로리안 비르츠가 리버풀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독일 축구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비르츠가 리버풀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중요한 날이다. 그는 오늘 리버풀에 도착한다"라고 전했다.

    비르츠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지난 2019-20시즌 레버쿠젠에서 데뷔한 뒤 독일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프리츠 발터U-17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성장세가 대단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었다. 비르츠는 48경기 18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엔 45경기 16골 15도움을 만들었다. 유럽 명문 팀의 관심은 당연했다.

    비르츠는 리버풀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국 'BBC'는 "리버풀은 비르츠와 계약을 위해 레버쿠젠과 협상을 시작했다"라며 "비르츠는 리버풀의 핵심 타겟이다. 다음 시즌 시작 전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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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리버풀은 비르츠 영입에 1억 5,000만 유로(약 2,371억 원)까지 낼 의도는 없다. 레버쿠젠은 비르츠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도록 허용하지 않으려는 생각이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비르츠는 올여름 리버풀의 주요 타겟으로 부상했다. 그는 안필드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비르츠는 이적이 성사될 경우 거주할 집을 찾기 위해 잉글랜드 북서부를 방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비르츠를 얻기 위해 옵션 포함 1억 5,000만 유로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 연봉은 2,000만 유로(약 316억 원)다. 성과에 따라 보너스가 주어진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비르츠가 오늘 리버풀에 도착한다. 1차 메디컬 테스는 오늘 늦게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메디컬 테스트는 금요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리버풀에서 새로운 챕터가 곧 시작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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