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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의 건강에 걱정을 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6살된 다홍이.. 건강검진 결과 | 8개월 아기 재이 | 동물병원 방문 | 육묘일기 | 육아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반려묘 다홍이를 검진하기 위해 한 동물병원을 찾은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병원에서 다홍이는 몸무게를 체크하고, 채혈을 하고, 눈과 귀, 치아 등을 촬영한 뒤 초음파 촬영까지 마쳤다.

다홍이의 초음파 검사 결과, 수의사는 "작은 결석들이 방광 벽에 붙어있다"는 소견을 내놨다. 그는 "(재검사시) 방광이 꽉 차 있을 때 깨끗하다는 소견이 나오면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한 달 안으로 재검진을 하는 게 좋다"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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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의사는 "(재검진에서) 만약에 조금 더 커져있고 모양이 예쁘지가 않으면 종괴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할 수도 있다. 위치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라,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해 걱정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수의사는 "다홍이의 간 사이에도 미네랄이 있고, 비장이라는 장기도 노령성 변화들이 보인다. 이건 살아가는 데 큰 문제는 안 되는데, 급작스럽게 변하거나 모양이 변하거나 하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체크를 한다"며 중간 점검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의 횡령 혐의로 인해 오랫동안 법정공방을 벌이며 마음고생을 겪은 바 있다.

사진=박수홍, 김다예, 박수홍 행복해다홍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