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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닉 볼테마데 영입을 위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독일 '90mi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볼테마데에게 관심이 있는데 성급한 과대광고에 휘말리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하면서 뮌헨에 조언을 보냈다. 볼테마데는 뮌헨이 원하는 2002년생 스트라이커다.
베르더 브레멘에서 활약을 하다 슈투트가르트로 왔다. 독일 분데스리가 2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드러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5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해 슈투트가르트에 트로피를 안겼다. 포칼 우승에 이어 포칼 득점에도 선정됐다. 독일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독일 프로축구 선수협회 선정 올해의 신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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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면서 가치를 높였다. 뮌헨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데 윙어와 더불어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린다. 볼테마데는 뮌헨이 원하는 유형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볼테마데는 뮌헨 관심을 받고 있고, 뮌헨은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놀라게 할 깜짝 영입이다. 이번 주에 볼테마데와 구두 완전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볼테마데는 2030년까지 뮌헨과 계약에 합의를 했다. 뮌헨 수뇌부 모두가 볼테마데를 원한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 슈투트가르트와 공식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바이아웃은 없고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무조건 볼테마데를 지키려고 하는데 볼테마데는 이적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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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뛰어난 재능이나 슈투트가르트가 원하는 가격이 매우 높다. 8,000만 유로(약 1,280억 원)에서 1억 유로(약 1,600억 원) 사이 금액을 원하는데 볼테마데가 보여준 것에 비하면 과하게 높은 액수다. '90min'은 "볼테마데는 이전 독일 축구계에서 본 적 없는 유형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떠오르는 선수다. 키가 큰데 발 밑이 좋아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최고 기량을 발휘한지 고작 3개월이다. 장기적으로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계속해서 기량을 증명해야 한다. 아직 증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온갖 과대광고를 보지 말고 현명하게 봐야 한다. 6,000만 유로(약 960억 원)가 적합한 듯 보이는데 그 이상을 지불하는 건 과하다. 막스 에베를 단장을 비롯한 뮌헨은 침착함, 냉정함으로 분석을 하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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