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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제임스 매카티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U-21 대표팀 주장을 맡아 독일을 꺾고 유로 우승을 이끈 공격형 미드필더 매카티를 두고 분데스리가 주요 팀들이 영입 경쟁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매카티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그는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해 2021-22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 1군에선 6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프리미어리그2(U-21 리그)에선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더 많은 기회를 원했던 매카티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43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셰필드의 승격에 힘을 보탰다. 그다음 시즌에도 셰필드에서 경험을 쌓았다.
매카티는 이번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34경기 7골을 기록했는데 총출전 시간은 1,054분에 그쳤다. 만족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부족한 출전 기회로 인해 매카티가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적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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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따르면 매카티가 레버쿠젠에 합류하길 원한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맨시티는 매카티의 잔류를 원하지만 계약이 18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할 경우 이적을 허용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1월 여러 구단이 매카티에게 관심을 보였다. 2026년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를 벗어나 다른 옵션을 모색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버쿠젠은 매카티에게 관심을 보였던 구단 중 하나다"라며 "노팅엄 포레스트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 그는 누누 산투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다. 이번 여름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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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매카티는 아직 맨시티로부터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지 못햇다. 구단은 일반적으로 시즌이 끝난 뒤 선수들과 계약 협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더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분데스리가 여러 구단이 매카티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매체는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매카티가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계약엔 바이백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매카티의 상황을 주시 중인 분데스리가 팀은 총 5곳이다. 그 중엔 도르트문트도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RB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가 관심을 나타냈다. 레버쿠젠은 이전부터 꾸준히 그를 지켜본 구단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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