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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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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겜3' 위하준 "딱지女 케이트 블란쳇 깜짝 놀라, 미국판 참여 원해"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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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징어 게임3'의 몇 안 되는 생존자 위하준이 '오징어 게임'의 미국판이 제작된다면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 출연한 배우 위하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위하준은 3년 전 가면남으로 위장해 형인 프론트맨 인호에게 총을 맞아 가까스로 살아남은 전 경찰 황준호 역을 맡았다. 준호는 더욱 강해진 집념으로 기훈을 만나고 그와 함께 게임의 실체와 형을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3 말미에는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등장, 정장 차림으로 미국의 한 골목에서 딱지를 치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오징어 게임'의 미국판의 서막이자 스포일러라며 열렬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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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하준은 "저 역시 그 장면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깜짝 놀랐다. 어떤 배우가 나오는지 아는 사람이 있었는데 (스포일러를) 알려주지 말라고 한 뒤에 작품이 공개되고 봤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데 그 역할로 나와서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하준은 '미국이 준호가 가야 할 곳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이 들긴 했다. '내가 갈 곳이 저기구나, 미국이구나, 만나러 가고 싶다'고 느꼈다"면서 "만약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연히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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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2, 3의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언급했다. 위하준은 "너무 매력 있는 캐릭터들이 많았다. 타노스(최승현)도 너무 매력 있었다. 정말 어려운 연기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잘해주셨던 것 같다. 또 남규(노재원) 캐릭터도 너무너무 연기를 잘해서 놀랐다. 개인적으로 '저 배우는, 저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았나' 물어보기도 했다. 그런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인상 깊게 봤다. 현주(박성훈) 캐릭터도 멋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악인은 항상 매력 있지 않나. 현주처럼 정의 있고 용감한 역할도 좋다. 둘 다 해보고 싶고 잘할 수 있다. 현주 캐릭터도 내게 들어온다면 도전해 볼 의향은 있다. 다만 현주보다는 예쁘지 않을 것 같다. 가발 못 봐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난달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첫 주, 단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는 물론, 공개 첫 주 TOP 10 93개국 1위 석권한 넷플릭스 첫 작품으로 기록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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