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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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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맨유, 파라과이 유망주 DF 레온 영입 발표..."기본 이적료 54억+옵션 포함 최대 6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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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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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디에고 레온을 영입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젊고 유망한 수비수 레온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2007년생인 레온은 파라과이 국적의 유망주 선수다. 포지션은 좌측 풀백이며, 왼발잡이다. 과거 클루브 세로 포르테뇨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해 지난 2024년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해당 시즌 기록은 공식전 21경기 2골. 레온은 유망주답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레온은 공식전 14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허물며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단순히 클럽에서의 활약이 끝이 아니다. 레온은 파라과이 U-20 대표팀 소속으로 9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이러한 레온을 지켜본 맨유가 러브콜을 보냈고,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레온은 지난 4월 만 18세가 되었으며, 맨유에서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동안 1군 팀과 유소년 아카데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우리 구단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이적료가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맨유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 400만 달러(약 54억 원)에 1군 성과에 따른 최대 500만 달러(약 68억 원)의 옵션을 포함한 조건으로 이적을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온은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동안 U-21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잘 적응하면 빠르게 1군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현재 맨유에는 왼쪽 풀백 자원이 풍부하다. 그는 주전 패트릭 도르구와 해리 아마스와 경쟁하게 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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