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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이게 손흥민이지! UEFA 슈퍼컵 선발 출전 예상→"미래 불확실하지만 왼쪽에서 경험 살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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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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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예상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첫 공식 경기부터 가장 큰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13일 토트넘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라며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정상에 올랐다. 17년 만에 우승이었다. 토트넘은 UEL 챔피언 자격으로 UEFA 슈퍼컵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PSG와 격돌한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현재 세계 최고의 팀 PSG와 맞서야 한다"라며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그렇다면 프랭크 감독은 어떤 선발 라인업을 짜야 할까. 우리는 그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4-2-3-1 포메이션에 기반해 모건 깁스-화이트가 이적했다고 가정하고 선발 명단을 제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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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는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브레넌 존슨, 모건 깁스-화이트,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가 선발로 나설 거라고 예측했다.

    특히 공격진에 대해선 "가장 까다로운 선택은 미드필더 앞 3명이다. 제임스 매디슨은 무릎 부상 이후 최근에서야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슬개골 수술 이후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흥민의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건강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한 그가 왼쪽 측면에서 경험을 살릴 거라고 본다. 깁스-화이트가 10번 역할을 맡는다"라며 "오른쪽 측면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 우리는 존슨이 선발로 나설 거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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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볼런던'의 이야기처럼 최근 손흥민이 떠날 거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토트넘은 재정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손흥민은 이적시키고 싶을 수도 있다. 팬들은 손흥민과 이별을 안타까워하겠지만 이번 여름은 양측 모두가 결별하기 적절한 시기로 느껴진다. 더 나은 방법이 없다"라고 전했다.

    행선지로 여러 무대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스탠다드'는 "33세인 손흥민은 이제 계약 마지막 12개월에 접어들었다.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뒤 최고의 순간에 떠나는 것에 매력을 느낄 수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구단들의 관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소식을 잘 아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조만간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다. 그는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이 솔직한 대화를 나눌 거라고 생각한다. 프랭크 감독의 첫 공식 기자회견은 금요일로 예정돼 있다. 그땐 이 사안에 대해 더 명확한 입장을 들을 수도 있다"라고 더했다. 손흥민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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