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토)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650억' 이강인, 페네르바체 NEW 클럽 레코드 될까..."PSG 트리오 한꺼번에 이적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네르바체 관심을 받는 이강인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알레즈 파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설득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변화를 선택할 수 있다. 엔리케 감독,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는 올여름 PSG 스쿼드를 축소하려고 한다. 페네르바체가 PSG 선수들을 노린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와 더불어 이강인을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폴리가 이강인을 노린다는 소문이 있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 노아 랑이 왔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PSG에서 떠날 듯한 이강인을 데려오려고 한다. PSG는 이강인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50억 원)를 제안할 것인데 페네르바체 예상 밖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페네르바체는 이번 여름 확실하게 보강을 하려고 한다. PSG 트리오를 타깃으로 삼았다. 우선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를 품을 생각이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시즌에도 페네르바체에서 임대 생활을 했는데 완전 영입을 노린다. 아센시오는 아스톤 빌라 완전 이적에 실패해 임대 복귀를 했고 PSG를 2년 만에 떠나 페네르바체에 입성하기 직전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슈크리니아르는 PSG에서 밀렸고 페네르바체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 지도를 받으며 부활했다. 영향력을 되찾은 슈크리니아르는 갈라타사라이 관심을 뿌리치고 페네르바체로 간다. 페네르바체는 아센시오 이적에도 합의를 했다.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아센시오는 다음 시즌 페네르바체 선수로 나선다"고 전했다.

    여기에 이강인까지 노린다. 이강인은 언급된 두 선수처럼 경쟁에서 밀려 있다. 후반기엔 사라진 선수가 됐다. 부상 복귀한 후에도 중원, 공격 어느 곳에서도 나서지 못했다. 전반기에 일단 어느 포지션이든 기회를 얻은 것과 대비가 됐다. 아시아 최초 트레블 멤버가 됐지만 이강인은 활짝 웃지 못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페네르바체가 제안을 보냈다. 튀르키예 '스포르 아레나'는 "페네르바체는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와 더불어 이강인을 노린다. 이강인은 기술적인 능력, 마케팅 가치가 높다. PSG와 협상 끝에 세 선수를 모두 데려오면 놀랄 것이다"고 주장했다.

    역시 관건은 이적료다. 이강인은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보다 몸값이 높게 책정됐다. PSG가 원하는 4,000만 유로는 페네르바체에 부담이다. 페네르바체 클럽 레코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세비야에서 영입한 유세프 엔 네시리가 기록 중인데 1,950만 유로(약 307억 원)다. 2위가 젠기즈 윈데르로 1,500만 유로(약 236억 원)다. 이강인을 데려오려면 클럽 레코드 2배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페네르바체가 감당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