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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홍현희·제이쓴 부부, 수해 이웃 돕기에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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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홍현희 제이쓴 부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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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뉴스를 통해 피해 사진들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라며 "비는 곧 그치겠지만, 복구에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20년 수해를 비롯해 대규모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피해 이웃에게 공감하고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홍현희-제이쓴 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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