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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쿠보 타케후사가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에버턴은 쿠보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오른쪽 윙어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의 쿠보는 일본의 자랑과도 같은 공격수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쿠보는 2016년 FC도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무대에 재도전했다.
곧바로 임대를 떠났다. 2019-20시즌은 RCD 마요르카에서 보냈고, 이어진 시즌에는 비야레알과 헤타페CF에서 생활했다. 그리곤 2021-22시즌에 다시금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하며 이강인과 호흡을 맞췄다. 마요르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원소속팀인 레알로 복귀했지만,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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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적을 택했다. 행선지는 레알 소시에다드. 쿠보는 이곳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합류했는데 44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연착륙을 알렸다. 이어진 시즌에도 7골(5도움)을 터트렸고, 지난 2024-25시즌 역시 7골(4도움)을 올렸다.
연이은 활약에 PL 구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팀토크'는 "에버턴은 소시에다드뿐만 아니라 쿠보의 에이전트들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시에다드는 쿠보를 지키길 원하지만, 쿠보는 새로운 도전을 열려 있는 자세로 받아들이고자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버턴뿐만 아니라 또 다른 구단들도 쿠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어 "에버턴이 쿠보를 영입하기 위해 가장 활발히 움직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라리가와 분데스리가, PL의 다른 팀들 역시 쿠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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