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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커진 벤자민 세스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과 세스코 측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RB 라이프치히 역시 이에 대해 전달받았다. 그러나 아직 구두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2003년생 스트라이커다. 양발 활용에 능하며, 탁월한 신체조건(195cm, 86kg)도 갖췄다. 나아가 주력까지 보유해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각광 받고 있는 자원이다.
2018년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성한 세스코. 그는 이후 FC 리퍼링으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적립시켜 나갔고, 2020-21시즌에 29경기에서 21득점을 올리며 기량을 한 층 끌어 올렸다.
이에 잘츠부르크는 세스코를 불러들였다. 이 선택은 적중했다. 세스코는 2020-21시즌 동안 37경기에 출전해 1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연착륙을 알렸다. 이어진 2022-23시즌에도 41경기에 나서 18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갔다.
연이은 활약에 힘입어 '빅리그'에 진출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독일 무대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것.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맞이한 첫 시즌부터 18골을 터트렸고, 지난 2024-25시즌에는 21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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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올여름 유수의 빅클럽이 그에게 접근했다. 가장 먼저 거론된 팀은 아스널이었다. 그러나 아스널은 빅토르 요케레스로 선회했다. 이후 최전방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등장했다.
영국 'TBR 풋볼'은 21일 "맨유가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수도 있다.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의 영입을 확정한 맨유는 신속하게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세스코는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서 높은 순위에 올라와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세스코는 맨유로 향하지 않을 전망이다. 뉴캐슬이 세스코의 차기 행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라텐베르크는 이어 "뉴캐슬은 2022년부터 세스코를 주시해 왔다. 라이프치히는 8,000만 유로(약 1,298억 원)에서 1억 유로(약 1,622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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