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마치노 슈토를 영입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홀슈타인 킬로부터 공격수 마치노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그는 다가올 2029년 6월 30일까지 팀에 머물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마치노는 1999년생, 일본 국적의 공격수다. 2019년 기라반츠 기타큐슈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해당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듬해에도 7득점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상위 리그에 진출했다. J리그1의 쇼난 벨마레가 마치노를 영입한 것. 벨마레에 합류한 그는 2021시즌에는 적응기를 거쳤고, 이어진 시즌부터 활약하기 시작했다. 마치노는 2022시즌 39경기에 출전해 15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유럽 무대가 그를 주목했다. 결국 그는 2023-24시즌을 통해 독일 2.분데스리가(2부 리그) 소속의 킬로 이적했고, 이적 첫 시즌 5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에 공헌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마치노는 지난 시즌 12골과 2도움을 올리며 준척급 자원으로 부상했다.
가능성을 눈여겨 본 묀헨글라트바흐가 마치노를 영입했다. 마치노는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적이 성사되어 정말 기쁘다.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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