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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프듀 조작 피해’ 김국헌, 엠넷 저격 “간절한 사람 이용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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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김국헌이 ‘보이즈 플래닛’ 시즌2를 저격했다. 사진| 김국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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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 X 101’ 출신 김국헌이 ‘보이즈 플래닛’ 시즌2의 제작진에 일침을 가했다.

    김국헌은 지난 27일 SNS에 한 누리꾼이 올린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렇게 깔끔하게 고음 지르는 사람 이협 말고 없음, 이 실력이 노스타라고? 레전드 무대 통편집 됨”이라는 글과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드리핀 이협, 김동윤의 무대가 담겼다.

    두 사람은 인피니트 ‘내꺼하자’를 열창했으나 이 장면은 본 방송에서는 편집돼 찾아볼 수 없었다.

    두 사람과 ‘프로듀스 X 101’에서 함께 경쟁했던 김국헌은 이에 분노하며 “간절한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그 사람들이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연습해왔는지 당신들은 모르잖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국헌은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했고 Mnet 경연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다. 3차 순위 발표식에서 21위를 기록하며 탈락, 재데뷔에 실패했다.

    이후 프로그램 순위 조작 의혹이 불거졌고,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의 피해자라는 것이 확인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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