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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예상 외 승리였다. 팀 K리그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 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팀 K리그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뉴캐슬에 1-0으로 이겼다. 팀 K리그는 2년 만에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승리했다.

[선발 라인업]

팀 K리그는 4-2-2-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수비진엔 토마스, 변준수, 박진섭, 어정원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김동현, 이창민이 나섰다. 좌우 윙어엔 전진우, 이동경이 위치했다. 투톱은 모따, 김진규 출격했다. 김경민, 카이오, 보야니치, 아사니, 오베르단, 세징야, 김영권, 한현서, 루안, 황도윤, 안톤은 벤치에 앉았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는 티노 리브라멘토, 알렉스 머피, 자말 라셀러스, 에밀 크라프트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산드로 토날리, 루이스 마일리, 조 윌록이 중원에 나섰다. 앤서니 고든, 윌 오술라, 안토니 엘랑가가 공격진을 구축했다.

[전반전] 계속 밀어붙이는 팀 K리그, 김진규 선제골로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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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2분 고든의 슈팅은 빗나갔다. 밀리던 팀 K리그는 전반 6분 모따 패스를 받고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한 게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팀 K리그는 이동경을 활용해 공격을 이어갔다. 뉴캐슬은 전반 12분 토날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 머리를 감쌌다.

팀 K리그 공격은 날카로웠다. 전반 13분 전진우가 좌측에서 끌고 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문 옆으로 나갔다. 전반 15분 이창민 중거리 슈팅은 포프가 잡아냈다. 팀 K리그는 주도권을 쥐며 공격을 이어갔다. 뉴캐슬은 오랜만에 역습을 펼쳤고 전반 19분 윌록 슈팅이 나왔는데 수비에 맞았지만 조현우가 잡아냈다.

선제골을 넣기 위한 팀 K리그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21분 이동경이 모따와 원투 패스 속에서 슈팅을 날렸는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뉴캐슬은 흐름을 탔다. 전반 30분 엘랑가가 파고 들어 슈팅을 기록했는데 골문 위로 날아갔다. 전반 32분 이동경 코너킥이 뒤로 흘렀고 이창민이 슈팅으로 보냈는데 골문위로 날아갔다. 전반 34분 전진우의 좋은 슈팅은 포프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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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가 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팀 K리그 역습 상황에서 김진규가 침착하게 수비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실점을 당한 뉴캐슬은 공격 기세를 올렸다. 압박 강도를 올리며 전진했는데 파이널 서드에서 실수가 나왔다. 전반 42분 엘랑가 슈팅은 조현우가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었다. 뉴캐슬은 공격을 계속 시도했지만 골은 없었다. 전반은 팀 K리그 1-0 리드 속 마무리됐다.

[후반전] 3백 변화에도 무실점...팀 K리그, '박승수 출전' 뉴캐슬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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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팀 K리그는 세징야, 루안, 아사니, 보야니치, 오베르단, 카이오, 안톤, 김경민을 투입했다. 그러면서 3-5-2 포메이션으로 전환했다. 토마스-카이오-안톤이 3백을 구성했고 좌우 윙백엔 어정원, 아사니가 나섰다. 후반 4분 오술라가 좋은 기회를 포착했는데 슈팅은 김경민이 막아냈다.

팀 K리그 반격도 이어졌다. 후반 8분 세징야가 슈팅을 날렸으나 포프가 막았다. 후반 10분 오술라 슈팅은 김경민이 잡았다. 후반 15분 팀 K리그는 김영권을 투입하고 어정원을 뺐다. 그러면서 토마스가 좌측 윙백으로 나서고 김영권이 3백 중앙에 들어가 카이오, 안톤과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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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 17분 엘랑가가 올린 걸 오술라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김영권이 막았다. 이어지는 토날리 슈팅은 김경민이 잡아냈다. 후반 22분 팀 K리그 역공 상황에서 세징야 슈팅은 수비 맞고 무위에 그쳤다. 뉴캐슬은 후반 27분 크래프트, 포프가 빠지고 해리슨 애쉬비, 맥스 톰슨이 투입됐다. 후반 29분 리브라멘토 슈팅은 김경민이 막았다.

팀 K리그는 후반 29분 보야니치를 불러들이고 황도윤을 넣어 중원에 변화를 줬다. 후반 31분 고든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34분 오술라와 안톤이 충돌해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됐는데 금방 일단락됐다. 팀 K리그는 후반 35분 토마스가 나가고 한현서가 들어갔다. 한현서는 그대로 좌측 윙백으로 출전했다. 후반 36분 아사니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박승수가 뉴캐슬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37분 오술라가 나가고 박승수가 투입됐다. 박승수는 좌측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관중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었다. 결과는 팀 K리그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팀 K리그(1) : 김진규(전반 35분)

뉴캐슬 유나이티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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