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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드디어 웃는다! 스트라이커 보강 청신호..."세스코, 올여름 맨유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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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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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벤자민 세스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세스코가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중 어느 팀으로 이적할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맨유로의 이적으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뉴캐슬이 세스코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스코는 맨유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에게 또 한 번의 타격이 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20003년생 스트라이커다. 양발 활용에 능하며, 탁월한 신체조건(195cm, 86kg)도 갖췄다. 나아가 주력까지 보유해 '제2의 홀란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자원이다.

    그는 FC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지난 2023-24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분데스리가에 입성하자마자 활약을 펼치기 시작한 그는 입단 첫 시즌부터 18골을 터트렸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21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한 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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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올여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여러 빅클럽이 그에게 접근한 것. 특히 맨유와 뉴캐슬이 치열한 영입전을 펼쳐 왔다. 당초 뉴캐슬이 한발 앞선 모양새였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25일 "뉴캐슬과 세스코 측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 "뉴캐슬은 세스코를 영입하기 위해 라이프치히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뉴캐슬은 세스코에 구단의 프로젝트를 제시했고, 그가 제안을 수락할 경우 공식 제안을 건넬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상황이 급변했다. 세스코가 맨유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이어 "세스코는 뉴캐슬과의 계약을 즉각적으로 맺기보다는, 맨유가 자금을 마련할 때까지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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