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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경기장을 방불케 한 뜨거운 열기...'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전북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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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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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ㆍ김정욱)이 공동 주최하고, ㈜SOOP(각자대표 서수길·최영우)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가 29일(화)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수원시 팔달구 소재)에서 열린 결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전북이 2년 연속 차지했다.

    'eK리그 서포터즈컵'은 넥슨의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을 기반으로 K리그 선수와 팬들이 한 팀을 이루는 특별한 e스포츠 대회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올해는 참가팀 수와 상금 규모 등을 확대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결선은 4강 토너먼트 3전 2선승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4강 진출 팀의 서포터즈 약 200명이 함께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서포터즈의 뜨거운 함성은 실제 K리그 경기장을 방불케 했다.

    4강 토너먼트 모든 경기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SOOP 'FC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누적 시청자 수 393,953명, 최다 동시 시청자 수 21,634명을 기록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4강 첫 경기에서는 제주가 대전을 상대로 1세트 3대1, 2세트 2대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전북이 대구를 2대0,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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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선 현장에는 팀 K리그 선수들도 깜짝 방문했다. 강원 김동현과 김천 이동경은 '팀 K리그' 스쿼드로 구성된 이벤트 매치에 참여해 팬들과 한 팀을 이뤄 호흡을 맞췄고, 전북 전진우는 이벤트 매치의 깜짝 해설자로 등장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벤트 매치는 '팀 이동경'이 4대1, 3대2 승리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한편, 대구와 대전이 맞붙은 3, 4위전은 대구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2대1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전북이 제주를 상대로 1세트 2대1, 2세트 4대0 완승을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팀 전북에게는 총 750만 원(상금 450만 원, 넥슨캐시 300만 원), 준우승팀 제주에게는 총 450만 원(상금 300만 원, 넥슨캐시 150만 원), 3위 대구에게는 총 300만 원(상금 150만 원, 넥슨캐시 150만 원)을 수여했다.

    <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시상 내역 >

    우승 : 전북

    준우승 : 제주

    3위 : 대구

    세레머니상 : 대구

    RAZER상 : 제주

    소통왕 : 전북

    서포터즈 응원상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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