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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유력했던 벤자민 세스코가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매체 '델로'의 보도를 인용해 "세스코는 뉴캐슬로 이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선택은 이적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어 "치열한 영입전 끝, 뉴캐슬은 맨유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공격수 중 한 명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2003년생 최전방 공격수다. 양발 활용에 능하며, 탁월한 신체조건(195cm, 86kg)도 갖췄다. 나아가 주력까지 보유해 '제2의 홀란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자원이다.
그는 FC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지난 2023-24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분데스리가에 입성하자마자 활약을 펼치기 시작한 그는 입단 첫 시즌부터 18골을 터트렸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21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한 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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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올여름 유수의 팀이 그에게 접근했다. 특히 맨유와 뉴캐슬이 총공세를 펼쳤다. 당초 뉴캐슬이 한발 앞선 모양새였으나, 급작스럽게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0일 "세스코는 뉴캐슬과의 계약을 즉각적으로 맺기보다는, 맨유가 자금을 마련할 때까지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상황이 또 급변했다. 세스코가 뉴캐슬로의 이적을 선택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것.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공개됐다. '데일리 메일'은 이어 "뉴캐슬은 라이프치히에 6,000만 파운드(약 1,107억 원)에서 7,000만 파운드(약 1,291억 원) 사이의 이적료에 추가 옵션을 더한 금액을 건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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